직무소개
FMASSOCIATES Business Consulting 전략기획 현직자의 직무소개
전략기획
FMASSOCIATES Business Consulting
전략, 인사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컨설팅 업무라고 하면, (1) 클라이언트의 의뢰가 있거나 혹은 프로젝트에 대한 제안요청(RFP)가 뜨면, 고객사의 Needs를 반영한 프로젝트 범위와 방법론을 담은 제안서를 작성해서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업무를 먼저 진행하구요, (2) 프로젝트가 확정되면 실제로 그 고객사에 들어가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간 내에 최종 Output을 도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스콥은 그때그때 달라서 비전전략, 조직, 인사제도 설계, 이행, 교육, 공공기관 경영평가 등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의사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보통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먼저 진단작업을 수행하게 되는데, 문헌분석과 인터뷰, 서베이 등을 진행합니다. 벤치마킹 작업도 수행되구요. 진단에서 도출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을 구체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 필요한 역량
가설적 사고와 분석적 사고, 논리적 사고력, 그리고 팀워크라고 봐요. 전공지식이 필수일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실제로 컨설팅 업계에는 다양한 전공분야의 분들이 계시거든요. 도출된 현상들을 가지고 근원적인 문제로 파고들어 갈 수 있는, 즉 현상의 원인에 대해서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해 가면서 핵심원인을 도출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고객을 상대하고, 팀으로 일하기 때문에 팀에 대한 기본적인 자세도 매우 중요하구요. 그 외에는 자기자신에 대한 완결성, 일에 대한 애착과 열정은 모든 업무의 기본이 되겠죠.
| 장점
첫번째는 매번 프로젝트마다 하는 일이 달라져요. 우리네 일이라는게 정해진 답이 있는 게 아니라 회사마다의 History와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적합한 최적의 답을 도출해야 하기 때문에 지루해 질래야 지루해질 수 없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고객사도 달라지고, 대하는 사람들도 달라지고, 일하는 장소도 매번 바뀌니까 항상 새로운 도전이죠. 두번째는 집단지성의 발휘. 정말 똑똑하고 합리적인 팀원들과 같이 일하면서 논의와 합의를 통해 답을 도출하거든요. 혼자서 답을 내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서로서로 가지고 있는 생각을 develop하면서 더 나은 대안을 도출하게 될 때 희열을 느끼죠. 세번째는 아무래도 대하는 고객들의 level이 달라요. 적어도 팀장 이상급, 임원분들을 상대하다 보니 현업을 수행하는 것 보다 전략적인 부분, 전문성을 누구보다 빠르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자부심이 느껴지는 부분이에요.
| 단점
장점이 단점이 될 수도 있는데, 항상 하는 일이 달라지다 보니 익숙해지기가 힘들죠. 매번의 프로젝트에서 새롭게 고민해야 하고, 새로운 답을 도출해야 하니까요. 시간과 인력은 한정되어 있다보니, 야근이 아주아주 많습니다. 주말근무도 많구요 언제 끝날지, 언제 출근할지 불확실해서 약속잡기 힘들어요. 연애가 어렵죠. 그만큼 견디기가 힘든 경우도 많아요. 초기에는 하는 업무량 대비 페이가 높은건 아니지만 견뎌내는 분들에게는 좋은 보상이 돌아갈 수 있습니다.
현직자가 쓴 생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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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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